산요 신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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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JR 니시니혼이 보유하고 있는 신칸센의 대표적인 노선 중 하나로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연결한다.
2. 노선 데이터
- 영업주체: 서일본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건설주체: 일본국유철도
- 구간: 신오사카~하카타 553.7km (영업거리 644.0km)
- 궤간: 1435mm
- 역 수: 19
- 신호장 수: 1
- 복선구간: 전 구간
- 전화구간: 전 구간 (교류 25000V 60Hz)
- 폐색방식: 차내신호제어식
- 보안장치: ATC-NS (차상제어, 디지털)
- 최고속도: 285km/h
- 운전지령소: 신칸센 종합지령소 (도쿄), 신칸센 제2종합지령소 (오사카)
- 메인지령은 도쿄에서 담당하며, 상황발생시 오사카에서 지령을 담당한다.
- 열차운행관리시스탬: 신칸센 운행관리 시스템 (COMTRAC)
- 오사카 근교구간 : 니시아카시~아이오이
- 전차특정구간: 신오사카~니시아카시
- 특정도구시내
- 오사카 시내: 신오사카
- 고베 시내: 신코베
- 히로시마 시내: 히로시마
- 키타큐슈 시내: 코쿠라
- 후쿠오카 시내: 하카타
- 교통카드 호환지역: 전구간 사용가능 (스마트 EX)[1]
- 영업본부
- 열차 운행관리: 신칸센 철도사업본부
- 역 관리
- 신코베~아이오이: 킨키총괄본부 고베지사
- 오카야마~신오노미치: 오카야마 지사
- 미하라~신시모노세키: 히로시마 지사
- 코쿠라~하카타: 신칸센 철도사업본부 후쿠오카 지사
3. 상세
1972년 3월 15일, 도카이도 신칸센의 종착역인 신오사카 - 오카야마(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구간이 먼저 완공되었으며 약 3년 후인 1975년 3월 10일, 오카야마-하카타(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구간을 완공하여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신칸몬터널(新関門トンネル)을 통해 혼슈와 큐슈 사이를 철도로 연결하며 도카이도 신칸센 다음으로 수요가 많은 노선이어서 다이어가 조밀하다. 특히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운행하는 차종, 열차 등급명, 노선 관리 시스템 및 관제까지 공유하고 있으며 노조미 같은 경우에는 도쿄에서 하카타까지 직통으로 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이라는 명칭으로 아울러 부른다.[2] 도카이도-산요-큐슈 신칸센이 없는 이유는 JR 도카이는 도카이도 신칸센에 16량 신칸센만 입선을 허가하고 있는데 큐슈 신칸센의 급구배 구간에 대응하는 해당 차종은 모두 8량이기 때문이다.[3] [4]
다만 도쿄-하카타 전 구간 탑승자는 4시간의 벽으로 인해 별로 없으며 항공 수요가 더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구간수요를 잡기 위해 도쿄-하카타 간 직통 노조미의 경우 신코베역 이후로 갑자기 정차역이 많아진다. 도카이도 구간에서는 인구 7~80만이나 되는 시즈오카시, 하마마츠시 등의 도시들도 노조미는 쿨하게 통과하지만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인구 4~60만 정도인 히메지시나 후쿠야마시 혹은 인구 '''14만'''의 슈난시[5] 같은 도시에도 정차한다든가... 반대로 산요-큐슈 신칸센의 급행인 미즈호는 후쿠야마시, 슈난시에 정차하지 않는다.[6]
도카이도 신칸센의 안습한 선형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열심히 고가교를 세우고 터널을 뚫은 결과, 전 구간에서 성토(노반) 구간은 12%에 불과하고, '''터널 구간이 50%, 교량 구간이 38%를 차지'''한다. 도카이도 신칸센의 경우에 성토 구간이 53%, 터널 구간이 13%, 교량 구간이 34%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붙은 별명이 '''터널 신칸센'''이다. 실제로 산요신칸센을 탑승해보면 '''터널 다음 교량 다음 터널 다음 터널 다음 교량...'''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다르게 차창 풍경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7]
모든 열차가 16량 1323석(일반선 1123석, 그린샤 200석)으로 통일되어 있는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달리 열차 규격이 제각각이다. 다만 16량 1323석이 아닌 열차(N700계 7000번대, 8000번대, 700계 7000번대, 500계)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용량 문제로 JR 도카이가 입선을 허가하지 않아 모두 산요 신칸센에서만 운용 중. 과거에는 단거리 고다마 위주로 4량, 6량 편성화된 신칸센 0계 전동차와 신칸센 100계 전동차도 돌아다녔지만 이들이 퇴역한 이후로는 8량/16량 편성만 돌아다닌다. 다만 16량 1323석으로 통일된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달리 8량 편성으로 운행되는 N700계 7000번대, 8000번대와 (소속 회사 차이를 제외하고 사양이 동일) 700계 7000번대[8] , 그리고 500계(선두차 앞부분에 승객용 출입문 없음)는 좌석 수가 제각각이다.
어째 노선이 관할구역에서 한 칸씩 밀린 듯한 느낌을 준다. 분명히 JR 니시니혼 구역인 교토-신오사카 구간은 JR 도카이 구간이고, JR 큐슈 구역인 코쿠라-하카타 구간은 JR 니시니혼 구간이다. 신칸센은 지역별로 쪼개지 않고 1개 노선을 한 회사가 모두 관할하는 시스템이라서 이런데, 국철 시대에 도카이도 신칸센이 먼저 지어지면서 이미 신오사카를 시종착역으로 했고, 여기서 직결하는 형태로 산요 신칸센이 건설되었는데 내친김에 칸몬 해협을 건너 큐슈 지역의 하카타까지 연결해 버렸다. 국철 시대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시간이 흘러 1987년 4월 1일 국철이 여섯 지역으로 쪼개지면서 도카이도 신칸센이 JR 도카이로, 산요 신칸센이 JR 니시니혼으로 넘어가면서 이렇게 되었다[9] . 따라서 산요 신칸센의 후쿠오카 2개역(하카타역, 코쿠라역)은 JR 니시니혼 관할이기 때문에 (북)큐슈 레일패스로 탑승할 수 없다. 물론 동일 구간의 재래선은 JR 큐슈 관할이므로 탑승 가능. 일반인은 자주 오해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주말에 코쿠라-하카타 구간을 신칸센으로 당일치기 왕복하고 싶으면 요카요카킷푸를 구매하자.
2011년 3월 12일 개통한 큐슈 신칸센과도 직통운행을 하고 있으며, 이를 가리켜 '''산요-큐슈 신칸센'''으로도 부르고있다. 직통운행은 앞서 언급한 큐슈 신칸센의 급구배 대응차량의 특성때문에 N700계 7000번대, 8000번대만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미즈호호와 상당수의 사쿠라호가 직통운행중이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사철과 피터지게 싸우는 데다 연선 인구가 희박한 산인지방에서 큰 적자를 보고있는 니시니혼에겐 산요 신칸센이 큰 밥줄이다.[10]
산요 신칸센 내 차량기지가 없다보니 오카야마 ~ 아이오이 사이에 건설하는 것으로 확정되었고, 2021년 3월에 완공 예정이다. 기사
2012년부터 산요 신칸센 40주년을 기념하여 1978년부터 2003년까지 히카리, 코다마 차내 안내에 사용되었던 히카리 차임을 산요 신칸센 접근 멜로디로 사용중.
4. 운행 차종
4.1. 현재 운행 중인 차종
한때 노조미로만 다니던 신칸센의 자존심과 같은 존재였으나 전체적인 성능이 우월한 N700계 등장 이후 8량으로 반토막을 내고 최고속도도 300km/h에서 285km/h로 낮추는 개조를 거친 후 코다마등급으로서 운행 중. 이 중 V2편성은 에반게리온 방영 20주년에 맞춰 2015년 11월부터 관련 디자인으로 래핑한 '500 TYPE EVA'로 하카타~신오사카 구간을 2018년 5월 13일까지 1일 1왕복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30일부터는 헬로키티 신칸센 운행을 개시하였다.
700계에는 16량 편성과 8량 편성이 있다. 이 중 16량 편성은 도카이도 신칸센 직통용이고, 8량 편성으로 된 7000번대는 '히카리 레일스타'라고 하여 산요 신칸센 구간에서만 히카리 등급으로 운행하였다. 현재는 큐슈 신칸센 직통용의 N700계가 많이 도입되면서 주로 코다마 등급으로 운행하고 있다.[11]
4.2. 은퇴한 차종
5. 운행 등급
5.1.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 코다마 - 근성의 각역정차 열차. 하카타미나미선의 정기 특급이기도 하다.
- 히카리 - 16량 편성 열차의 경우 도쿄->히로시마(481호) 히로시마->도쿄(460호) 신요코하마->히로시마(493호) 나고야->히로시마(495호) 나고야->하카타(491호) 구간만 운행하는 도카이도&산요신칸센 히카리 열차와 신오사카->하카타(441호) 하카타->신오사카(444호)구간만 운행하는 산요신칸센 히카리열차로 운행하며 그 외에는 전부 8량편성 열차로 운행하고 있다. 이를 제외한 대부분은 히카리레일스타로 운영한다. 여담으로 임시열차로 운행할 때 히카리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하지만 이것마저 지금은 사쿠라로 편입이 되어,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보이고 있다.
- 노조미 -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신코베, 오카야마, 히로시마, 코쿠라 + (히메지, 후쿠야마, 토쿠야마, 신야마구치 중 1)에 정차.(단 임시열차는 상기 정차역 중 2곳에 추가정차를 한다.) 산요 신칸센 구간에서는 그냥 도쿄 가는 열차란 이미지가 더 강하다.
5.2. 산요-큐슈 신칸센
- 미즈호 - 여객영업규칙상 노조미와 동일한 등급이다. 정차역이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노조미보다 소요시간이 적다. 하루 왕복2회 히메지 정차.
- 사쿠라 - 큐슈 신칸센판 히카리라 할 수 있지만 산요-큐슈신칸센 운행간격이 도카이도만큼 조밀하지 않은 관계로, 먼저 오는 열차를 타는 게 높은 확률로 목적지에 먼저 도착한다. (다만 미즈호나 노조미와는 정차역수 차이로 인해, 수십분 뒤에 출발한 상위등급 열차가 도착역에선 몇분 뒤에 뒤따라오는 차이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미즈호 ≥ 노조미 ≥ 사쿠라 >히카리의 관계.
- 츠바메 - 큐슈 신칸센에서 코쿠라역까지 직결운행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시각표를 개정할때마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등급이다.
6. 산요 신칸센 역 일람
- 코다마는 모든 역에 정차하므로 생략하였고, 정차역 일람은 정규 열차를 기준으로 한다. [12]
- km는 신오사카 기준, 괄호 km는 도쿄 기준이다.
7. 기타
신칸센 0계 운행 당시 안내방송 및 차임[14] (신칸센 0계의 구동음도 들을 수 있다)
산요신칸센 TV 광고영상.
광고영상에서 당시 신칸센 식당차가 운영되는것을 볼 수 있다.
8. 사건사고
- 산요 신칸센 투신자살 사건 (2018년 6월 14일)
9. 관련 문서
[큐슈] 하카타~코쿠라 구간만 운행한다. 사실상 큐슈 신칸센의 연장 운행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1] 블로그 참조 대신 여기서 IC카드는 언제까지나 승차권 대행만 가능한거고, 실제 지불은 스이카에서 빠져나가는 식이 아니라 지정한 신용카드에서 빠져나간다.[2] 마찬가지로 신오사카-카고시마츄오간의 신칸센 운행을 '''산요-큐슈 신칸센'''으로 부른다.[3] 이 때문에 신오사카역 신칸센 지령소에는 JR 니시니혼, JR 도카이, JR 큐슈 직원이 모두 근무하고 있다.[4] 하지만 도카이도 신칸센의 어마어마한 혼잡도를 생각하면 무리라고 할수도 없다. 지금 도카이도 신칸센은 16량으로도 그 많은 수요를 다 처리할수 없는데, 8량 편성이 들어가면 혼잡도가 폭발하는게 분명하기 때문. 이는 우리나라의 사례로 보면 4량(2019년 11월 말을 기해 6량화가 완료되었다.)으로 억지로 운행해서 매우 혼잡했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현실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향후 개통될 리니어 츄오 신칸센으로 수요가 분산된다면 입선을 허가할지도 모른다. 츄오 신칸센으로 수요가 분산될 경우 16량 편성은 오히려 과잉공급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5] 시내에 토쿠야마역이 있으며, 노조미가 정차하는 도시들 중 가장 인구가 적다.2003년까지는 이름이 토쿠야마였다.[6] 히메지시를 거르기엔 외국인들도 많이 다니는 관광지라...[7]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 신오사카-히메지 구간의 고가교가 붕괴되어 약 3개월 동안 운행이 정지된 적이 있다.[8] 큐슈 신칸센 개업 전까지는 히카리 레일스타로 운용되었으나, 개업 후에는 N700계 7000번대, 8000번대로 운용되는 사쿠라에 밀려 거의 전부 코다마로만 운용되고 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코다마 레일스타(...)[9] 비슷하게 가장 나중에 개통된 홋카이도 신칸센도 JR 히가시니혼 지역인 신아오모리역이 시종착역이다.[10] JR 혼슈 3사 중 니시시혼이 가장 재정상태가 안 좋다. 물론 JR 전체로 보면 '''그 JR 시코쿠가 두 번째'''로 안 좋고, 재정 상태가 안 좋은 것을 넘어서 총체적 난국으로 치달은 '''JR 홋카이도가 압도적인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11] 물론 아직 레일스타 차량이 히카리로 운용되는 경우도 있다. 신오사카발 하카타 방면 마지막 히카리인 히카리 443호가 대표적인데, 문제는 이 열차가 말만 히카리이지 거의 고다마급의 운행패턴을 보인다는 점이다. 신오사카에서 하카타까지 가면서 아이오이, 신구라시키, 신오노미치, 신이와쿠니, 아사를 제외하고 모두 정차한다.[12] 예를 들어, 일부 임시 사쿠라는 후쿠야마를 통과하지만, 정규 사쿠라는 모두 후쿠야마에 정차한다. 441~444는 하카타-오카야마-신오사카를 운행하는 정규 히카리이다.[13] 운임 산출시 사용되는 거리로, 병행재래선인 산요 본선의 거리를 기준으로 한다[환승특례] A B C D 신코베역부터 해당 4개역까지 환승 특례가 지정되어있다.[#] A B C D E F G H I J K 일부정차[%] A B C 과반수이상 정차[14] 히카리 차임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1972년부터 30년가량 신칸센 차내 차임음이었다. 현재는 산요 신칸센 접근 차임으로 이용중.